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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읽기] 코윈테크(282880.KQ), 매출액 30%이상 변동 상장사는 연간실적 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중 30% 이상 변동 시 주주총회(결산 이사회) 6주 전까지 공시해야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참고로, 대규모법인(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경우에는 15% 이상 변동하면 공시하여야 한다.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가 반영된 최종 보고서(감사보고서)의 최종 "작성" 이후 결산 이사회를 통해 보고서를 확정하게 되며, 통상의 경우, 이 주총에서 배당을 함께 결정한다. 코윈테크의 자회사는 총 4개로 이 중 탑머티리얼을 제외한 3개는 코윈테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외국 법인 및 유지보수 회사임으로 별도로 큰 매출이 잡히지 않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번에 연결된 (주)탑머티리얼의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재무사항이 포함된 보고임을 감안하여야 한다. 코윈테크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 2022. 3. 1.
[python] 네이버금융 주요 재무정보 스크래핑 사경인 회계사는 "재무제표를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제목으로 책을 집필한 바 있다. 사 회계사의 의도는 책을 찬찬히 읽어본 이후에야 알 수 있겠지만, 핵심적인 사항은 주식투자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과 미래 가치를 평가할 때 재무정보를 빼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1. 재무정보를 보기 쉬운 방법 포털사이트는 재무정보를 얻기 가장 쉬운 곳 중 하나이다. 에프앤가이드와 같은 재무정보 제공회사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정제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Daum)은 FnGuide를 통해 같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가 접근하기 가장 편리한 사이트이겠지만, 이 두 사이트의 원문을 보.. 2022. 2. 26.
[주식투자] 한경 컨센서스에 없는 증권사리포트 읽기 2022년 2월, Fed의 금리인상에 경기 침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쳐 정신이 혼미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투자자로서 해야 할일은 냉정하게 시장평가하기와 흥분하는 마음 다스리기 일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많은 방법 중 하나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 읽기 대신 증권사리포트를 읽어보는 것도 좋다. 증권사리포트는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저작권이 있어 무단 전제, 재배포 등이 제한되므로 이를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우선은, 특정 종목에 대한 리포트 발행 여부를 알아야한다. 1. 발행여부 확인 (feat. by FnGuide) 에프앤가이드(fnguide)에서 요약리포트를 가장 손 쉽게 모아준다. 상세 내용 또는 원본을 다운받기는 쉽지 않지만 발행여부,.. 2022. 2. 23.
[리포트읽기]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의 결과는? 장기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기업이기에, 획을 긋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수준의 변혁이 확인되지 않으면 리포트 내용은 흐릿할 수 밖에 없다. 실적에 대한 기대도 없었던 것 처럼 발표 이후 주가도 미묘하게 떨어진 수준에 그쳤다. 30년이상 흑자를 내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기업이지만, 주가의 단기적 변동성이 낮아서 말 그대로 "사서 묻어둔 사람"만 벌었던 기업이라 성급한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었던 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또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최초로 연매출 1조를 찍었지만, 2021년도 결산 순이익이 0.1조, 총 매출이 1.7조 ... 순이익률 5.9%. 관심에서 멀 수 밖에 없다. 요약 이전 목표주가는 다음금융의 데이터를 기초로 하였고, 일부 확인이 안되는 경우에는 이전 보고서의.. 2022. 2. 21.
[리포트읽기] 리노공업(058470.KQ), 미친 영업이익률 발렌타인데이에 21년도 결산에 대한 잠정실적이 발표(2022.2.14.)되고 나서 각 증권사에서 리포트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리포트를 찬찬히 읽어보고, 리포트의 내용과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하나같이 지난 2월 14일 잠정실적발표 직후에 리포트를 내놓았다. 리노공업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내가 관심을 갖던 2019년 5월에 비교해보면 시가총액 기준 35위에서 10위 이내로 성장했기에 당연한 관심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자못 뿌듯한 느낌이 든다. 1. 매출 대부분의 한국증시(코스피, 코스닥) 상장사가 비슷하지만, 결산 마지막 분기(4분기)에 영업 외 손실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반도체 부문의 매출은 1,4분기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리노공업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2022. 2. 21.
대한항공(003490.KP), 코로나-19를 딛고 날아오를까? 이 포스트는 2021년 11월 19일에 Github 블로그에 작성했던 것으로, 최근의 변화에 대한 사항을 2022년 2월에 추가하였다.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격리, 이동통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나서 직격탄을 맞은 업계는 단연코 여행, 항공, 호텔 관련 업계이다. 전염병의 상황이 달라지면 국내 1위의 항공사, 대한항공(003490.KP)은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을까? 날아갈 수 있을까? 2021년 11월 19일 현재 주당 29,650원, 시가총액: 10조3,129억원 1.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가 시작되던 시점에는 공포의 시간이었다. 확진자는 증가추이가 줄어들 줄을 몰랐고, 사망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번 전염병의 방향은 끝모를 파국으로 향하는 것만 같았다. 국가적 봉쇄를 시작했고,.. 2022. 2. 18.
금리인상기의 투자 전략 연방준비은행(FED)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때 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한다. 미국의 금리를 올린다던가(aka. 양적긴축) 유동성을 축소(aka. 테이퍼링)한다던가 하는 소식은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 무서울 수 밖에 없다. 1. 금리인상의 배경 자본주의 시장의 꽃이라는 주식투자인데, 자본주의는 빚 위에서 이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빌리고, 빌린 돈으로 상품을 생산하여 팔고, 판 돈으로 더 큰 돈을 빌리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유동성이 풀린다" 란, 돌고돌아 기업의 채권을 사주거나(기업의 호주머니에 돈을 찔러주고) 개인의 호주머니에 돈을 찔러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업은 영업 및 투자활동에 비용을 투자하여 더 큰 이익과 매출을 영위할 가능성을 찾아나섰고, 개인은 end-point의 .. 2022. 2. 17.
[app] 한국주식의 종목별 MDD(최대낙폭) 확인하기 최대낙폭(MDD) 확인하기 과거 차트에 기반한 최대예상손실을 미리 확인하거나, 최소한 손실을 확정하기 전에라도 확인하기 위해 MDD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HTS나 MTS에서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만들었다. (목이 말라서 우물을 팠다) 종목명 (기본값: 삼성전자) 낙폭계산기간 (기본값: 3개월) 시작날짜 (기본값오늘로 부터 520주=10년 전) 위 3개 인자를 아래에 입력하면 최대낙폭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종료일자는 오늘 날짜이며, 낙폭계산기간은 보유예정(계좌에 두고 참을 수 있는)기간을 입력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값을 변경하면(엔터를 치면) 자동으로 아래 그래프가 변경되는 방식이다. (Heroku로 앱을 배포하고 있는데, Heroku 서버의 초기 반응이 매우 느려서, 최초 로딩 시 20초 가까이 .. 2022. 2. 14.
[python] Pandas, 데이터프레임 비교하기(pandas.DataFrame.compare()) 데이터프레임의 값을 비교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언듯 생각나는 방법으로는... values, iterrows() 또는 iteritems() method와 반복문을 혼합하여 for loop으로 검토하는 방법과 compare() method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프로그래밍에 익숙하며 사후 관리 영향도를 줄이려면 반복문을 활용하는 방법이 편리한 방법일 것이며, Pandas의 강력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compare()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판단한다. Pandas가 항상 그렇듯,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으로, 자기에게 적합한 기능을 찾고 그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 1. compare 사용해보기 데이터 셋을 우선 준비해보자. df는 기본 데이터셋이며, df2는.. 2022. 2. 10.
언제 팔지? 주식을 파는 시점 [리빙포인트] 이득이 넘쳐나며, 사고 싶은게 많을 때 주식을 팔면 좋다. 주식이 잘 될 때에도 파는 법이 존재하겠지만, 주식이 잘 안될 때 손실을 확정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보통,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공포가 찾아왔을 때. "안해 안해 주식 더 안해 ㅆㅂ" 라고 포기할 때, 주식을 팔곤 한다. 그러고 나면, 100% 확률로 내가 판 그 주식이 오른다. 내가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오를 가치도 없는 꼭지에서 무지성으로 주식을 사고 잃어버린 사람들은 이런 글들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분명, 어떤 형태로든 미래 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했을 것이다. 바닥 아래에 지하실이 있는 것이 주식이라지만, 미래 가치가 있는 회사가 바닥을 다지고 난 이후..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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